© 충주시청 제공

재경충주향우회 인한준 회장은 10일 충주시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칫솔 등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인 회장은 지난 2019년 5월 재경충주향우회장에 취임해 충주향우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 재경향우회를 이끌고 있으며,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일삼삼 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인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을 자주 방문할 수는 없지만, 늘 마음속에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한 충주 출신 향우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하신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주시의 발전을 위한 재경향우회원들의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