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 및 폐소형가전제품을 10월 24일까지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이번 수거사업은 휴대폰은 물론 mp3, 게임기, 카메라, 전자사전 등 소형가전제품까지 확대하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수거함을, 초·중·고등학생은 학교별로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학교에 안 쓰는 휴대폰을 제출하는 학생에게는 환경노트와 노트북, PC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추첨권이 지급된다. 또한 동주민센터에 제출한 주민에게는 쓰레기종량제봉투(20L)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폐휴대폰 집중수거사업으로 1만3455대를 수거해 1500여 만 원을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 안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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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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