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

전자지문등록 스캐너 17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입 알려

차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07:34]

중구,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

전자지문등록 스캐너 17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입 알려

차성윤 기자 | 입력 : 2020/01/29 [07:34]

[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전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17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만 17세에 발급하는 첫 주민등록증은 십지문 모두를 채취한 신청서를 경찰청으로 전달해야한다.

앞으로 중구는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통해 지문을 등록하고 이 지문을 바로 경찰청에 전송하게 된다.

기존에는 손가락에 흑색 잉크를 바르고 일일이 모든 지문을 찍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덜고 보다 빠르게 선명한 지문을 채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실시간 자료 전송으로 자료 유실도 방지할 수 있어 행정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전자 지문 스캐너 도입으로 주민등록증 발급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성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