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도시가스 소외지역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울주군 오지마을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치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8:25]

울주군, 도시가스 소외지역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울주군 오지마을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치성윤 기자 | 입력 : 2020/01/28 [18:25]
[한국시사저널=치성윤 기자] 울주군은 2019년 언양읍 고하마을(43세대)과 대곡마을(17세대)에서 진행해 온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LPG공급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18년도 온산읍 하회마을(35세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도 사업에는 국비 3억 원, 군비 4억 원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울주군의 경우 많은 지역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집집마다 개인 LPG가스통을 이용해 취사와 난방을 하고 있어 불시에 가스가 떨어질 경우 재충전의 어려움이 있고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해 상대적으로 많은 연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과 도시와의 에너지 사용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료비 경감은 물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기대할 수 있어 농촌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시설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울주군은 2020년도부터 자체사업 4개 마을을 추가해 총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치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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