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에게 찾아가는 전문복지서비스 선보인다

유정옥 기자 | 기사입력 2014/09/19 [13:14]

광명시, 시민에게 찾아가는 전문복지서비스 선보인다

유정옥 기자 | 입력 : 2014/09/19 [13:14]


광명시는 오는 10월부터 전문복지서비스 ‘광명 거점 통합사례관리 T/F팀’을 선보인다.

그동안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해오던 복지동(洞)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전에 무한돌봄센터 중심으로 추진했던 사례관리 업무를 동 복지 기능 강화 차원에서 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를 거점동인 광명5동 주민센터로 전진 배치하여 거점 복지관인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광명학온권역’ 7개 동(광명2동~7동, 학온동)을 거점별 민관 통합사례관리체제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광명5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광명거점 통합사례관리 T/F 팀’의 핵심 서비스는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동장을 비롯한 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가 함께 저소득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및 일자리, 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 최소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민·관의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여 낮은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취약계층이 밀집한 광명동 지역의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광명 거점 통합사례관리 T/F팀 신설을 통하여 기존에 복지동에서 제공된 방문간호상담, 일자리상담, 법률상담, 생활복지기동반,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등 기존 복지서비스에 통합사례관리라는 전문복지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공공에서의 복지서비스 영역을 질적으로 개선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라고 생각한다. 동 복지기능 강화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평가 후 2015년 1월부터 철산 거점동, 하안·소하 거점동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 유정옥 기자
▲     © 한국in뉴스

유정옥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