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회관, 노후설계 역량강화 과정 운영

최선종 기자 | 기사입력 2014/09/17 [12:11]

광명시 여성회관, 노후설계 역량강화 과정 운영

최선종 기자 | 입력 : 2014/09/17 [12:11]

광명시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여성회관에서 중·고령 여성들을 위한 ‘노후설계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9월 16일 6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됐다. 막연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애 주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보다 활기찬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으로부터 공모위탁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범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현장 실습 20시간을 포함하여 총 6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재무설계, 여성의 자아발견, 즐거운 노후를 위한 여가 설계, 건강관리, 보람있는 사회공헌 활동 길 찾기 등 노후 준비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학습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실습은 평생학습원 북카페, 한국여학사협회,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에서 ‘커피 바리스타 되기’, ‘주민자치위원 되기’, ‘예비시니어 학교’ 등을 교육받는다.

광명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의 도래는 단순히 생애가 연장된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유형의 질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나아가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전반에 걸친 시스템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 수강생은 작은 변화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노력하여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려는 자세로 열정적인 젊은이의 생활방식으로 호모 헌드레드 시대의 포문을 유쾌하게 열수 있게 되는 새로운 출발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선종 기자
▲     © 한국in뉴스

최선종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