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웹기획&운영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유재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9/11 [12:09]

광명시, 웹기획&운영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유재수 기자 | 입력 : 2014/09/11 [12:09]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는 9월 4일 한국융복합산업협회 교육장에서 고학력 직업교육훈련 ‘웹기획&운영전문가 과정’ 수료생과 기업체·공공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2014년 5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주5회 총 3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20명 중 19명이 수료했다.

웹기획&운영전문가 과정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정보 통신 분야의 웹 관련 디자인 인력은 포화상태이나,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력은 부족한 실정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는 특화된 쇼핑몰 구성, 관리가 가능한 인재 양성 필요에 따른 교육과정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유도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ACS자격증(어도비 공인 인증)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홈페이지 디자인 구축 및 웹사이트 운영 등 관련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이어서 개최된 수료생과 일자리협력망과의 회의에서는 앞으로     보다 발전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생이 훈련기간 중 느꼈던 불편함과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업체 실무자의 생생한 취업 현장 정보를 비롯하여 취업 지속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 곽은숙씨는 “웹기획&운영전문가라는 과정이 대학에서 전공을 하지 않은 부분이었기에 처음에는 쉽게 이해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강사들이 세심하게 지도를 해 준 덕분에 4개월이라는 긴 교육기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수료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자리협력망 안상일 ㈜다람미디어 대표는 “웹 디자인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웹기획&운영전문가 과정은 향후 웹 기획과 개별 도메인 전반적인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직원 채용 시에는 실무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소통, 융화, 성실성 등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 초년생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으며,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취업 시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에 직장적응 프로그램 및 취업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권하였다.

광명시 여성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수료생 전원에게 취업지원 연계 및 취업 후에도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아리 결성을 통한 정기적인 상담 등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유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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