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하면 돈이 보여요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9/05 [17:46]

광명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하면 돈이 보여요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4/09/05 [17:46]


광명시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포인트로 보상받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나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로 참여 시점부터 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의 평균값 대비 5%이상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6개월마다 지급되며 5%이상 10%미만을 아낄 경우 전기는 1만 원, 수도 1500원, 도시가스 6000원을 받고, 10%이상 절약하면 전기 2만 원, 수도 3000원, 도시가스 1만2000원을 받게 되어 연 최대 7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도시가스는 월사용량 기준 10N㎥미만의 경우 산정에서 제외된다.

광명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2389세대가 참여하였으며 이중 1073세대가 5%이상 절감하여 약 14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고 이는 496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효과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녹색제품 구매 등 녹색생활 실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로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그린카드는 가까운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용 홈페이지(greencard.or.kr)를 통해 신용, 체크, 적립카드 중 선택 발급이 가능하다.

그린카드를 소지하고 광명시민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 탁구장, 에어로빅장, 실내골프장, 인공암벽장과 하안배수지 내 시립 국궁장, 노온배수지 내 시립테니스장을 이용 시 이용료를 10% 할인해 준다.

광명시 관계자는 “에너지를 절약하여 인센티브도 받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방법은 홈페이지(cpoint.or.kr) 접속 후 가입하거나 광명시청 환경관리과 팩스(02-2680-2678)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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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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