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와야골 거북놀이 공연 성황리에…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9/02 [12:41]

평택시 와야골 거북놀이 공연 성황리에…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4/09/02 [12:41]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거북놀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과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을 비롯한 각계의 유지분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거북놀이 보존회(회장 정덕근)가 제55회 한국민속예술제 전국대회 출정식을 겸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컸다.

  공 시장은 “거북놀이는 평택의 여러 곳에서 행해졌지만 그중에서 와야골의 청년들이 추석 명절날 성묘를 다녀온 후 수숫잎으로 거북을 만들고 대장 거북과 일반 거북들이 집집마다 돌면서 동네 잡귀와 집신을 물리쳐 주며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면서 떡과 음식을 함께 나누던 우리의 흥겨운 놀이문화”라고 소개했다.

  평택 거북놀이 보존회 정덕근 회장과 단원들은 많은 학술자문, 현지 확인과 연구용역등을 통하여 여러해 동안 거북놀이 복원에 힘써 2013년 제19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공 시장은 “오는 10월 4일 전국대회인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실을 이루어 달라”고 전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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