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농촌활력화 4차 포럼 개최

12월 23일 오후 청양군 문화체육센터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2/23 [14:27]

청양군, 농업농촌활력화 4차 포럼 개최

12월 23일 오후 청양군 문화체육센터

하선주 기자 | 입력 : 2019/12/23 [14:27]

▲  청양농촌농업 활력화 4차 포럼에서 김돈곤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행복한 농촌 실현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청양군이 농업분야를 주민참여행정에 포함 전 영역으로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청양군은 23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농포럼을 개최했다.

 

▲  김돈곤 군수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이날 포럼은 농업인들이 직접 분야별 현안과제를 도출하고 농업정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열렸다.


이 날로 4회차를 맞은 포럼에서는 분과별 주요 논의 주제 발표와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 선정 등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  구기수 의장의 축사 모습.   © 한국시사저널


청양군은 기존 농정의 틀을 벗고 주민참여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양 최적화 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대전제 아래 농업인의 의견과 정책제안을 적극 수렴하면서 미래 농업의 방향을 가닥 잡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농촌은 현재 급속한 고령화와 변화로 인해 규모화된 농업 외의 중소농에 대한 대책으로 푸드플랜으로 방향을 전환해서 발전을 가져오려고 한다”며 “중소농가와 규모화 농가의 소득격차가 있어 중소농가에 대한 배려없이는 농업이 발전할 수 없다고 보아 함께 하는 농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역의 농산물은 전국의 공공급식 기반을 조성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유통과 잘 조화가 된다면 농업기반이 잘 조성되리라 본다”고 전했다.

 

▲   청양도레농악보존호 식전행사 모습.  © 한국시사저널


그러면서 “더 중요한 것을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어떻게 농업을 잘 추진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보며, 유통 구조의 변화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영농환경 변화 등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달라며, 위원들의 역량을 통해 미래 청양의 농업 발전을 위해 행정과 실전의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농업의 발전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했다.

 

▲  김명숙  도의원의 축사 모습.  © 한국시사저널


구기수 의장은 “청양군 농업은 인류가 시작하면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인류의 성장과 함께 발전되어 왔다며, 국제 경쟁력 심화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농업인들의 여건과 달라진 환경에 잘 적응하고 대처해야 나가야 한다고 본다”며 “활력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발전 농업을 위해 청양군 농업을 한 차원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 후 이어, “자신은 물론이고 군의원 모두는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혁 위원장의 경과보고 모습.     © 한국시사저널


김명숙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농업에 반영하려고 하는 군수와 많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환경위 소속 도의원으로 충남 농업회의소에 대한 대표발의를 하고 쩨정하는 일외에도 내년 도입되는 농민수당 등을 농업환경위 위원들과 함께 노력해서 결과를 냈다”며 “농민들을 위한 유통과 관련돼 고민하는 부분이 있어 생산 가공 유통 담당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아 충남도민이면 홍보하고 판매할수 있는 홈페이지 서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홈페이지 내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며 “2020년에도 충남농업과 청양농업을 만들어 주시리라 믿고 여러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한국시사저널


이상혁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9월 30일 첫번째 포럼을 열고 6개분과별 추진 프로그램을 가시화했다. 2차포럼 10월 10일 청양군에서 추진하는 농업사업을 분석하고 개선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고, 3차 11월 중에 각 분과별로 핵심현안과 선정된 선진지 지역 방문을 통해 심화된 논의를 해왔다고 말한 후, 이번 4차 포럼에서는 민선 4차에 대한 농업발전 방향과 추진 가능한 사업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     © 한국시사저널

한편 식전행사에는 청양군 두레농악보존회 회원들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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