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교통약자 감동사례 시상

광역콜 이용자종사자 대상 우수사례 보고회

강대옥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16:07]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교통약자 감동사례 시상

광역콜 이용자종사자 대상 우수사례 보고회

강대옥 기자 | 입력 : 2019/12/13 [16:07]

[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전남복지재단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22개 시군센터 종사자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역콜서비스(1899-1110)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전남복지재단은 매년 성과보고회를 열어 교통약자 삶의 질 향상에 감동을 안겨준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하연순 씨의 ‘건국동 가는길’ 등 6건이 선정됐다. ‘건국동 가는길’은 하연순 씨가 평소 취미 생활로 인두화(나무 목판에 인두로 지져서 그린 그림)를 7년째 배워 오는데, 광역콜서비스 이용으로 이동 시간이 3~4시간에서 1시간으로 짧아져 아주 편리해졌고,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늦지 않고 수업 내용 전체를 배우고 싶은 작은 소망을 이뤘다는 감동적 내용이 담겼다.

신현숙 대표이사는 “광역콜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6천여 이용자, 300여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전남광역이동지원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전남복지재단이 전라남도로부터 수탁 운영 중이다. 장애가 심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하는 콜센터다.
강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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