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일반고 르네상스(교육력 제고) 추진

‘학교안-학교간-학교밖’ ‘개방․공유의 세종 고교 미래교육과정 완성

하선주 기자 | 입력 : 2019/12/10 [10:53]

▲  최교진 교육감 브리핑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생의 꿈 맞춤을 위한 진로와 진학지도에 있어 일반고가 고등학교 교육의 중심의 교육력 제고 방안인 ‘세종 일반고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0일 오전  ‘학교안-학교간-학교밖’ ‘개방․공유의 세종 고교 미래교육과정 완성과 학생의 꿈맞춤「진로-학력-진학중심 학교」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정부의 바뀌는 고입과 대입에 관계되는 두 가지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한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등 고교서열화 해소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 적극 공감해 이같은 방안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과 관련 하여서는 서울소재 16개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40%이상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활동 폐지 등을 통해 교육과정의 특성화, 교실수업 및 충실한 기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논술․특기자전형의 단계적 폐지 및 지역 균형 선발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추진 방향에 있어,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해 나가며,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진로적합성을 높이며,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에 맞춤형 학력 신장이 더해져 만족스러운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 한국시사저널


분야별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세종형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미래형으로 설계한다.
 다양한 학업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안 교육과정을 특화하고, 학교간 개방․공유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이를위해 교과특성화학교는 올해 10개교 지정에서 내년에는 15개교 목표로 확대 지정해 학교 안 교육과정 특성화의 틀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학교 간 특화된 과목의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 ‘연합형 교육과정’을 차근히 준비함으로써 학습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교육 효과성을 인정받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도입 3년차를 맞아 외연을 확장하고 학교 밖 교육과정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Ⅰ,Ⅱ,Ⅲ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수능위주전형 확대에 따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캠공 Ⅳ와, 전문대학 및 취업을 대비하는 일반고 학생을 위해 캠공Ⅴ 영역을 신설하여 컴퓨터, 조리, 공예, 미용 등 진로에 도움이 되는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내년 2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청 내 교육과정지원팀을 신설해 학교교육과정 기획과 운영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학력-진학 연계 ´성공 진학´ 구현
다양한 진로에 맞춘 교육과정 설계와 그에 걸맞은 학력을 갖추고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진로-학력-진학 중심 학교의 체계를 갖추게 된다.


진로-학력-진학 비전 선도학교를 공모․운영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모든 일반고로 확산할 계획이다.


 진로-학력-진학 중심 선도학교는 교과중심으로 학교를 조직하여, ❶진로맞춤형 교육과정-학생참여중심 수업-과정평가-풍부한 기록의 일체화를 실천하고, ❷학생상담시스템을 갖추어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는 교육과정 및 학력신장과 연계해 진로․진학 설계를 꾸준히 지원하고, 3학년 2학기는 진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학생 상담을 집중 지원한다.

▲  교과중심 학교조직 운영사례 (세종의 한 고등학교 예)   © 한국시사저널



교과 방과후 학교 강화 등을 통해 ❸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한 학력신장을 지원하는 등 3대 핵심 과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학교이다.


특히, 진로․진학 맞춤형 학력신장 책임지도를 강화한다.


 학교안에서는 개별지도가 가능하도록 소인수 방과후학교를 실시하며, ‘방과후학교 3년 예고제’, ‘학기와 함께 바로 시작하는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그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사교육을 억제하게 된다.


 학교밖에서는 캠공Ⅳ를 신설해 수능대비 심화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등 수능 출제 과목을 권역별로 학교가 연합하여 지도하게 된다.


  구체적인 과목․시기․지도강사 선발 등은 학교 협의체에서 정하고, 교육청은 협의체 운영과 온라인수강신청 시스템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학력평가와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분석해 누계관리하고 교과 방과후학교와 교과심화지도(캠공Ⅳ)를 포함한 교수․학습에 반영함으로써 정시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더불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방형, 개별인강형, 독서실형, 학습까페형, 그룹스터디형 공간을 고루 갖춘 ‘학습공간 다움*’ 구축도 올해 6교에서 내년에 12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공동체의 대입 역량 강화 지원
단위학교 대입역량 강화를 원칙으로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대입지원단을 정예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학년부장 네트워크, 진로진학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학교가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학생부 등 대입전형자료가 공정하고 풍부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연수를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대입을 짜임새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과목선택 정보, 대입 안내 등을 7종의 책자와 모바일로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던 진로․진학 통합안내서 ‘보인다 시리즈’를 더욱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


  특히, 「보인다 1.0 과목선택을 위한 과목․전공 안내서」와「보인다 2.0 고등학교 교육과정 진로․진학 설계」는 중학교에서도 요청이 많아 중학생에게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아카데미도 고교는 물론 중학생까지 학년별로 그룹을 나눠 상하반기 모두 6회 개최할 예정이다.


최 교육감은 “지금까지 학교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성장과 성공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세종의 모든 일반고가 함께 고르게 좋은 학교로 발전해 고교 교육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윤희 장학관의 답변 모습.   © 한국시사저널


백윤희 장학관은 “방과후 학교를 적극 지원해 학교 현장 안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학교단위 지원 칸설팅 연수 학부모 상담지원 등을 하게 되며, 장학사 3명을 지원받아 학교단위에서 지원단위와 결합되고, 이와함께 전문지원단과 결합해 진행할 예정”이며 “진학의 다양성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가야 한다는 취지이고 소수의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것에 있어 질을 담보하기 위한 것과 학교측의 요구도 있었고, 연합으로 지원하겠다는 의향이 있어서 이러한 취지에 맞는 강사 등과 과목 등이 협의가 되면 협의체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밀착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공교육 과외로 다운된다는 우려에 대해 ”그동안의‘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Ⅰ,Ⅱ,Ⅲ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Ⅳ,Ⅴ 신설에 대해 원하는 교과를 듣고 학교안에서 배우는 심화과정 등이 들어있다"며 "이런 것이 캠퍼스형 공동교육 과정은 다양한 학생들에게 맞는 다양하게 지원하는 과정이 들어 있다며, 그동안 다양한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수능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캠퍼스형 공동교육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추진하는 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진행하는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학원에 맡기지 않고 공교육 안에 끌어들이 겠다는 취지라며, 예전의 우열반의 교육형태가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학생들의 자신의 맞춤형 지도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전 우열반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예전 우열반은 전체 과목에 평균으로 나누는 것이지만 옛날식의 우열반이 아닌 부족하고 심화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지도를 통해 다양한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과 학력 증진을 위한 것이고 희생되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라는 것에 대한 교육방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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