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신길수 기자] 황간고등학교(교장 박희철)가 11월 22일(금) 오후 1시 40분 교내 일원에서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에는 황간고 전교생 98명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 100여명,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여러 체험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황간고 밴드와 댄스 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체험부스들이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체험부스에는 ‘내 마음대로 시뮬레이션’, ‘정독실 살인사건’, ‘인생 한 컷’, ‘그대는 나의 스케치북’, ‘후~후~ 부는 요술쟁이’, ‘립앤솝, 나만의 천연제품’, ‘하늘까지 쌓아라! 마시멜로 챌린지!’ 등 22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립앤솝, 나만의 천연제품’부스는 학부모들이 직접 천연비누와 립밤 만들기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지난해보다 올해는 한층 풍성하고 발전된 축제가 된 것 같다”며 “학교생활에 좋은 추억과 큰 활력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