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집행 문제 없다

정기국회에서 본회의 까지 통과, 입지와 건물규모가 국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설계착수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9/28 [11:59]

이춘희 시장,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집행 문제 없다

정기국회에서 본회의 까지 통과, 입지와 건물규모가 국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설계착수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9/28 [11:59]

▲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은숙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집행은 문제가 없다 이는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본회의 까지 통과되어 여야 의견 반영 된것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의결 되지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현재까지 설계가 착수되지 못하고 있었던것은 설계를 착수 하기위해서는 입지와 건물규모가 결정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입지와 건물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실행 했던것이고, 지난 8월13일 국회 사무처에서 그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회사무처는 "용역 결과에 따라 입지와 규모를 국회 운영위에서 논의를 해야 될것이고, 결정된 내용으로 설계를 해야 된다"는 것이다.

 

또한, "설계는 10억원의 예산으로 마무리 할수 없는 예산이기 때문에 올해 설계에 착수 한다 하더라도 내년에도 추가적인 예산이 필요 하다"고 전했다.

 

여기에 "설계도 순서를 보면 설계공모가 있어야 되고, 설계공모 결과가 나오면 어떤 모양으로 설계을 했으면 좋겠다 스케치 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설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부설계는 "깊이있는 설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약 2 ~ 3년 걸린다고 밝히면서 내년도 설계비는 10억원 설계비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상당한 직접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국회와 행정부 간 소통 강화를 통한 협력적 관계 유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므로 차질없이 진행될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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