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에는 도내 교사 100여명이 참가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능력과 다양한 학생중심 수업 방법을 익히며, 또,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시민교육과 국제이해교육 지도 역량도 강화한다. 북부분원(제천)의 프로그램은 초·중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6일 까지 운영한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북부분원의 원어민교사가 선정한 연령별 추천도서 목록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분원(옥천)은 초·중등 교사 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월)~8월 2일(금) 운영한다.
중부분원 교육과정은 다양한 상황별 체험 활동, 국제적 에티켓, 문화 다양성, 학생체험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법, 멀티미디어 활용 팁, 서양의 야외 놀이 체험과 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체험과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한국국제협력단 지구촌체험관 정지현 팀장 등 외부 전문가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교육’ 강의와 ‘영어그림책을 활용한 초등영어수업’, ‘프로젝트 수업 및 평가 방안’ 등 세계시민교육과 초·중등 학생 맞춤형 지도방안에 대한 연수도 마련되어 있다.
사명기 원장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과 국제이해교육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함께 나눔으로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 방안도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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