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세종농협 농촌체험 매실체험행사”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6/20 [14:22]

“ 남세종농협 농촌체험 매실체험행사”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6/20 [14:22]

▲     © 한국시사저널



(세종=하은숙 기자) 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이 도시민의 농촌체험을 위한 매실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남세종농협은 지난 19~24일까지 매실체험 행사에 들어갔다. 지난달에는 딸기따기 농촌체험활동을 벌인바 있다.

남세종농협과 농협네트웍스의 농촌체험 지원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실따기체험은 금남면 호탄리 마루농원(김영문,박순희) 농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실풍년에 따른 수확량 증가에 따라 매실가격 하락과 매실수확 포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종시 3생활권(대평·소담·보람동)의 주부 50여명은   매실따기와 매실장아찌담기, 매실액기스 담기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농산물 홍보와 남세종농협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제철음식인 감자도 맛보면서 색다른 체험에 모두들 즐거워 했다.

황옥현 상무는 “매실체험 행사는 도시민에게 직접적인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해 농촌에서의 편안한 힐링의 시간과 우리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여, 어려운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구도심과 신도심의 교류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와 고객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남세종농협의 체험행사가 알려지면서 거래고객도 증가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상철 조합장은 “지속적인 농촌체험의 확대와 지역에서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면서 더욱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세종농협은 지난 4월과 5월에 세종시민과 지역민, 우수고객, 어린이를 포함하여 650여명이 딸기따기 체험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오이피클과 오이장아찌 등을 직접 담아보는 체험에 큰 호응을 얻었다.

남세종농협은 신도시 점포에서의 고객증가와 사업량 증가를 통해 우수고객과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이들 체험에 이어 김장체험과 밤따기 행사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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