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는 2일 행복청에서 개최한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한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협약식 및 상생발전 심포지엄’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양 지사는 "대한민국은 불균형 성장을 통해 수도권 집중정책과 국가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고 세종시가 생긴 이후 충남은 면적과 인구가 감소하고, GDP 등 경제에도 악영향을 겪었다"며 "이는 충청권뿐만아니라 세종시의 빨대효과에 대한 우려도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불식시키고 상생발전하자는 취지로, 광역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은 4개 시.도의 자원 등이 균형있게 잘 발전해야 함"을 강조하고. "충남의 경우 해양자원이 많고, 백제유산도 가지고 있어,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 계획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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