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 전승 불패 ... 이시종 충북도지사 당선

[충북=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6/05 [08:35]

7전 전승 불패 ... 이시종 충북도지사 당선

[충북=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6/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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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7전7승 선거 불패신화를’완성했다.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6·4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자리를 놓고 윤직식 새누리당 후보와 피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를 보면, 이시종 후보는 개표율 98%를 보인 5일 새벽 4시50분께 윤진식 후보를 1만300여표 차이로 앞서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시각 현재 득표율은 이시종 후보 49.64%, 윤진식 후보 47.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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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선거 개표는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는 대접전이 펼쳐졌다. 개표 초반엔 이시종 후보가 줄곧 앞서갔다. 한때 200표 차이로 좁혀졌다가 다시 1000표 이상 벌어지곤 했다.

그러나 새벽 1시께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가 12표 차이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후보는 엎치락뒤치락했다. 불과 5표 차가 나는 경우도 있었다. 이시종 후보는 새벽 1시20분께 426표 차이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새벽 2시7분에는 556표 차이로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

하지만 윤진식 후보는 새벽 2시26분 1863표 차로 다시한번 판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이시종 후보는 옥천군과 청주 지역의 강세에 힘입어 개표가 87% 진행된 새벽 3시25분께 6700여표 차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마감했다.
[충북=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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