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승병장영규대사기념사업회 창립대회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2/27 [14:30]

(사)승병장영규대사기념사업회 창립대회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2/27 [14:30]

▲     © 한국시사저널



(충남=하은숙 기자) (사)승병장영규대사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이사장 원경 합장)는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공주대 국제회의장 본관에서 승병장 영규대사의 기념사업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사업회는 의병장 조헌 선생과 함께 백척간두에 선 국가누란의 위기에서 1000여 명의 승병을 모아 청주성을 탈환하고, 금산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승병장 영규대사의 뜻과 정신을 기리고자 전국민의 발의로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회는 이연우 공주대 교수의 사회로 추모공연과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되며,  추모 문화공연에서는 이선경·윤숙희씨가 ‘헌시’를 낭송, 조정아 목원대 교수의 최옥삼류가야금산조와  이성배 성균관대 교수의 ‘헌사’ 퍼포먼스가 열린다.
 
1부에서는 경과보고, 원경 큰스님, 김정섭 시장·양승조  지사, 정진석 의원의 축사가 있고, 이어 2부에는 출범 「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 이사장 활동 및 주요사업 보고 및「정관」 심의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기념사업회는 지난 2017년 10월 10일 이연우 교수의「기념사업회」 구성 제안으로 이뤄졌고, 지난 1월 11일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지난 1월 31일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경스님은 “온 국민의 통일의지와 순국 선열들이 열망했던 동양평화와 세계평화를 이루자”며 “이를 위해 우리는 호국불교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위란의 시대에 나라를 구한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받고 영규대사의 애국혼을 민족의 보편적 가치로 삼고.「승병장영규대사기념관」을 건립해 후대 세대들의 나라사랑, 민족사랑 체험 교육관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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