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회는 이연우 공주대 교수의 사회로 추모공연과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되며, 추모 문화공연에서는 이선경·윤숙희씨가 ‘헌시’를 낭송, 조정아 목원대 교수의 최옥삼류가야금산조와 이성배 성균관대 교수의 ‘헌사’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번기념사업회는 지난 2017년 10월 10일 이연우 교수의「기념사업회」 구성 제안으로 이뤄졌고, 지난 1월 11일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지난 1월 31일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경스님은 “온 국민의 통일의지와 순국 선열들이 열망했던 동양평화와 세계평화를 이루자”며 “이를 위해 우리는 호국불교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위란의 시대에 나라를 구한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받고 영규대사의 애국혼을 민족의 보편적 가치로 삼고.「승병장영규대사기념관」을 건립해 후대 세대들의 나라사랑, 민족사랑 체험 교육관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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