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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은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김일호)는 9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청사 다목적회의실에서 핵심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질문명 발달에 따라 점차 퇴색되거나 붕괴위기에 놓인 효와 인성을 되살리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인성교육은 협의회와 결연 교육기관인 세종창의인성교육원(원장 임창철)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이완영 강원대 교수가 '현대인의 효'라는 주제와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원장의 '효와 인성'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송문호 협의회 사무처장은 “우리사회 그늘을 찾아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 뒤 돌아 보고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치유하기 위한 충·효·예의 정신을 되살리는 정신무장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학생들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