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고속道 연결·해양관광특구 지정 추진”

- 양승조 지사, 26일 태안군 방문…“만대∼독곶 교량 연결도 온 힘” -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8/10/26 [18:58]

▲     © 데일리충청

 

(충남 차성윤 기자)  “생태계의 보고이자,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태안을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6일 태안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도38호선 노선 연장 및 교량 건설, 안면도 국제 해양관광특구 지정,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해안 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이날 태안군을 찾은 양 지사는 가세로 군수 등과의 환담한 후, 기자실과·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태안을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 지사는 가장 먼저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도 38호선 노선 연장과 교량 건설은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충남도 주도로 7개 도와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기재부 등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태안 만대에서 서산 독곶까지 가로림만을 가로지르는 교량을 건설해 접근성을 개선하면 태안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해안고속도로 태안 연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태안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지역으로, 주요 관광 거점의 원활한 연계와 지역 낙후 개선을 위해서는 서해안고속도로 연장이 매우 절실하다”라며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 정비기본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안면도 국제 해양관광특구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 태안 조성을 위해 내년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이 원활히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안면도 1·2·3지구에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률의 조속한 개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구상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은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세계저인 해양 휴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이 무엇인지를 보여 줄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연구용역 추진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밖에 △태안3대대 이전에 따른 도시개발 사업 문제와 △육아지원거점센터 건립 등도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태안군은 해양 자원과 특산물이 풍부하고, 최고의 먹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은빛 바다와 푸른 송림을 품은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이자 유류오염사고를 극복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자원봉사의 성지”라며 “국민과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곳으로 태안군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앞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거론하며 “충남에서부터 이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양 지사는 △태안군 보훈회관 △태안노인지회 △원북면 국화향기 나눔전 등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 등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     © 데일리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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