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소득증대형 도농상생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약속

이춘희 시장, "‘행정수도 완성’에 최선 다할 터”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10/25 [20:36]

이춘희 시장, 소득증대형 도농상생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약속

이춘희 시장, "‘행정수도 완성’에 최선 다할 터”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8/10/25 [20:36]

▲     © 데일리충청


(세종=하은숙 기자)“로컬푸드, 월급받는 농부, 학교급식 선진화 시도 이런 것은 다 우리 세종시가 선두 주자 아닌가요? 우리 세종시는 특별시지만 농업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시이고 또 농업종사자와 그 비중, 농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결코 농업이 홀대되거나 경시되는 시정을 펼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취임 100일에 부친 인터뷰 일성이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며, 세종시가 잘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약을 꼭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는 시장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을 이루는 것으로, 이는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의 염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 나아가 국회 세종의사당, 청와대 집무실 설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5대과제로 △개헌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80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반 구축 △양성평등에 기초한 보육・교육, 안전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완성 △문화, 복지 등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도시 인프라 완비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에 걸 맞는 상생방안을 내놓고, “이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해 계획하고 결정하며, 함께 실천하는 세종시만의 독특한 공동체 문화에서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국회사무처에서 부지선정, 이전기능 확정 등이 담긴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회분원 설치를 위한 조속한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건의하겠다”말했다.

 

현재 세종시는 인구 증가가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고, 대전 유성과 대덕 등 대전 서북부권 시민의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KTX세종역 신설이 대두되고 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수도권과 호남지역 등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KTX 세종역과 같은 광역 교통망은 필수적”이라고 전제한 후 “세종역 신설에 논란에 대해서는 충청권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공조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일들 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의 한축을 이루게 된다며 세종시 스마트 농업 구상을 피력키도 했다.

 

이외에, 세종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5개 분야 36개 중점 추진과제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더욱이 세종시 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소득증대형 도·농상생 일자리 창출,  ‘월급받는 농업인 2,000호 육성’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와 공공시설을 연계한 일자리사업으로 복컴 내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만들어 위탁 운영하는 형태의 새로운 일자리모델을 '19년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라며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특성을 살려 월 150만원 소득을 올리는 농가 2,000호를 육성하는 동시에 신도심 먹거리 수요도 충족시키는 소득증대형 도농상생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 민간주도형 일자리창출로 지속가능한 고용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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