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문화제 개막,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8/09/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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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충청=충남 차성윤 기자) 백제의 춤과 노래로 어울어질 백제문화제가 개막됐다.

올해로 제64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22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백제의 춤과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특히 공주는 백제의 등불을 조명으로 형상화하여 야간에도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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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차량동행이 가능한 공주 철교는 축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보행자 전용도로로 사용되며 조명이 설치돼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이기도 하다.
공주 철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한국전쟁 당시 금강교-공주 전투지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역사 속에서 백제의 등불은 삼국통일로 꺼졌지만 1400여 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백제문화제의 예스러운 멋을 현대식 등불로 다시 표현해냈다.
 
백제문화제 상설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공연인 웅진 판타지아 뮤지컬 공연, 공주 할머니가 들려주는 무령왕이야기, 제민천 브런치 공연, 백제 멀티미디어쇼등이 진행되고 체험으로는 백제 기마문화체험, 웅진 어드벤처 잃어버린 유물을 찾아라, 백제고마촌 저잣거리, 웅진 체험마당, 농촌체험마당 등과 각종 전시, 공주 및 부여의 특산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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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6일 오후 3시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취소됐다.

백제의 문화가 상징적으로 표현되고 백마강의 경관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주·부제의 의미를 반영한 연출로 색다른 느낌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의 축제에서는 '한류 원조 백제를 즐기다'는 주제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한다. '백제의 춤과 노래'라는 부제를 통해 마한의 전통을 바탕으로 부여(夫餘)와 중국 남조 등의 문화를 수용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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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금강변에 이렇게 부교가 설치되어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금강변에는 백제를 상징하는 인물들과 문화재 그리고 당시의 인물들이 만들어져서 빛의 향연으로 재해석된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지역 유지들이 뜻을 모아 '백제대제'를 거행한 것이 출발이며, 1966년 공주시가 참여했다. 1965년부터 '백제문화제'란 명칭을 사용했으니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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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백마강 옛다리는 백제문화제 기간중 운영되며 백제 무왕이 왕흥사가 낙성되어 배를 타고 절에 가셔서 행향하셨다는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기록을 착안해 자연친화적인 목재와 부력으로 조성한 다리로 옛다리를 건너는 이색적인 체험과 백마강의 운치를 경험할 수 있다,

폐막식은 22일 공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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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는 백제문화제 기간에도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숲 속의 은신처라는 주제로 미술전시전이 열리고 있어 이곳도 한 번 들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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