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亞 지방정부 3농포럼 성료

농촌 인구 감소 문제점 공유·대응책 모색 등 ‘충남선언’ 채택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8/09/16 [09:08]
▲     © 데일리충청


(데일리충청=충남 차성윤 기자) 충남도는 13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동아시아 지방정부들이 농업·농촌·농민 문제 해결과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모색한 '2018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3농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중국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펑타오 옌벤주 인민정부 상무부주장, 일본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하라야마 아키히로 구마모토현 관광경제교류국장, 말레이시아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 4개국 10개 지방정부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선언은 도와 세종시, 중국 구이저우성·상하이시·옌볜주·산둥성 워이팡시, 일본 시즈오카현·구마모토현·나라현 등 3개국 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한·중·일 지방정부들은 충남선언을 통해“‘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유지하기 위한 동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성장 등으로 농업과 농촌에는 새로운 변화와 과제, 그리고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재배·유통·소비 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마을 문제점 공유 및 대응 전략 모색 △기후변화·자원 고갈 대응 농업·농촌 혁신 전략 공유 △공적개발원조 사례·경험 공유 및 협력 방안 강구 등을 목표로 제시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     © 데일리충청


 충남선언에 앞선 기조강연은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농업·농촌의 과제’를 주제로 가졌다.

 지방정부 대표 토론은 양승조 지사와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이 패널로 참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토론은 △지역 먹거리 전략과 지방정부 정책 과제 △인구 감소 시대 농촌마을 재생(재편) 전략 △기후변화 대응 미래 농업기술 혁신 전략 △농업·농촌 분야 ODA 추진 실태와 확대 전략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가졌다.

  14일 아산 친환경에너지농업단지와 외암민속마을 등 현장 견학을 마지막으로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은 막을 내렸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