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도 노란색 무소속 바람 불까?

가칭“무소속 시민연대”선거 종반전, 선거운동 박차 기해

[청주=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5/31 [20:51]

청주에도 노란색 무소속 바람 불까?

가칭“무소속 시민연대”선거 종반전, 선거운동 박차 기해

[청주=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5/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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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의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이루자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접전이 예상되는 등 전국에 정당에 실망한 유권자들에 힘입어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와 전라남도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 고양터미널 화재 사고 등으로 양당과 현실 정치에 실망한 무당파들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선거 초입인 지난 2월, 지방자치 기초의회 공천과 무공천 사이에서 갈등하던 새 정치 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 대표가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당원들의 당심만 믿고 공천으로 회절 했다.
이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정치 불감증이 증가하면서 대안으로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가칭 “무소속 시민연대”의 대표인 기호4번 정지숙 도의원 후보와 부대표인 기호4번 우현배 시의원 후보의 공약과 활동 등을 짚어봤다.

▲ 정지숙 도의원 후보     © 한국in뉴스


▲무소속 정지숙 도의원 후보
청주시 제2선거구(우암, 중앙, 성안, 탑·대성, 용담, 명암, 산성, 금천동) 지역에 도의원으로 출마한 정지숙 의원은 구 민주당 도 비례로 도의회에 입성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공무원 9급으로 시작해 서기관까지 입지전적인 30년 공직생활을 지방자치로 접목시켜온 충북의 강단있는 여장부로도 불린다.

간혹 그의 강단과 적극성에 놀란 사람들이 독하다는 말들을 하지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똑부러지게 갈무리를 짓는 성격으로 주위에서는 똑순이로도 알려져 있다.
정지숙 도의원 후보는 세종시 원안사수에서 여성으로서 서슴없이 머리를 삭발해 그 강단에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대형마트 횡포를 저지하기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갔고 금천동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금천사거리 쇠내울 공원'을 도지사와 관계된 공무원들 그리고 주민들을 끈기 있게 설득하고 노력을 기울여 끝내 완성시켜 지역 국회의원도 해결 하지 못하는 오랜된 주민들의 숙원인 난제를 풀어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무소속 정지숙 도의원 후보는 민평통 자문위원, 법무부 범죄예방 자문위원, 병무청 정책자문위원, 한국 여성정치 연맹 충북 연맹회장, 등의 단체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다.
정후보는 전 충북 공직자 윤리위원, 충북 예술단 자문위원, 충북도립 교향악단 운영 자문위원,충북여성복지과장, 청주교구청 여성연합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과 도의원 생활 중 대통령 근정포장, 법무부장관 포창,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받았다.
6·4 지방선거에서 정후보는 7가지의 공약을 내 걸었다.



△기초생활 수급자어르신, 장애자, 소년·소녀가장등 차상위 계층의 의·식·주 해결, △영세상인, 골목상권 저해하는 장애물제거로 지역구 골목상권 회복. △지역구 주거환경 개선, 경로당시설개선, △쉼터, 관광명소 개선 환경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서민위주의 맞춤형 복지 조례 제정, △도심 공동화 대안 마련과 육거리시장과 서문시장 활성화,△지역민들의 안전 을 위해 동네 안전모임 결성 등 안전한 지역구 만들기 등을 공약했다.
정후보는 특히 청주발전의 난제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의 공동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구인 성안길과 서문동, 육거리 시장 ,서문시장에 대해 지역민들과 소 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마련해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해서 동네 서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현배 시의원 후보     © 한국in뉴스


▲무소속 우현배 시의원 후보
청주시 자선거구(봉명1·2동송정,운천 ,신봉, 강서2동)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4번 우현배 후보는 “주민 모두가 시의원”이라는 타이틀로 시의원으로 도전한다.
우여곡절 끝에 무공천 소신을 가진 안철수씨를 따라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았지만 정당과 패거리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정당공천 폐지와 지방자치 기초의회 무공천을 실천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 했다.

우후보는 우암초, 남중, 청주공고를 거쳤고 활달한 성격 탓으로 봉명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고문으로 있고 현 봉명2동 방위협의회장, 청주농산물 시장 조합이사장, 봉명2동 독거노인회 회장, 전 YWCA아동, 여성폭력 추진위원을 역임했다.

이어 전 충북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수석 부회장, 현 청주시 사회 복지협의회 부회장, 충북 중·고 태권도 연맹회장 청주YWCA청년회장, 충북 야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우후보는 공약으로 6가지 신념과 9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6가지 신념은 △ 청주시 균형발전 방안 연구,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전반적 개혁 및 미래비전 제시,△세입·출 예·결산 심의 검사,△행정사무 업무 효율적 감사,△조례 재·개정(행정 규제 중심),△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제반 정비 등을 들었다.

9가지 약속은 △맞춤형 복지 실현,△주차난 해소, △경로당 요리교실운영 나눔 생활 실현,△주민과 하나 되는 생활정치, △노인일자리 창출, △의정사랑방 개설,△전천후 미니체육시설 건립, △운천동 시장 활성화, △଒학생들 친환경 먹거리 제공 등을 공약했다.

우후보는 지역문제를 발로 뛰며 해결하고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국회의원의 하수인이 되지 않고 아부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놓았다.
특히, 시의회에 입성하면 시의원 급여 50%를 우리지역 소년·소녀 및 노인복지를 위해 기부한다는 파격적인 약속도 곁들였다.


[청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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