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개 대학,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초청 대담회

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8/06/07 [23:23]

세종시 3개 대학,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초청 대담회

특별취재반 | 입력 : 2018/06/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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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빅뉴스=특별취재반) 세종시 3개 대학(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학생대표는 7일 세종시장 후보 초청 대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대담회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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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후보는 “청년관련 공약은 기본계획을 수립 2022년까지 참여 확대, 능력개발, 고용확대, 주거·생활 안정, 문화 활성화, 권리보호 등 6대 분야 57개과제로 5년간 총 393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치원 청춘 문화거리(대학로 거리)조성 추진 △청년희망 프로젝트‘청년창업플랫폼’운영 △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 등 청년의 사회 공헌 및 경제활동 참여 지원 △청년 취·창업 지원체계강화 △세종형 공유하우스 등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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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청년문제는 “개별, 단순화된 청년정책보다는 교육과 주거, 보육, 문화, 환경 등 시민 개인의 생애주기 중심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국내외 청년들이 거주하는 행정수도 건설을 위해서는 공공행정 연관산업, 문화예술사업, 스마트시티 산업 등 세계적 수준의 사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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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표들은 "세종시에서 학생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높여 줄것과 충청권 지역인재  권역화 반대"를 표명했다.
 
이에대해 이 후보는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0%까지 높이도록 의무화하고, 충청권 지역인재 권역화는 현상황에서는 세종시가 매우 제한적이여서 수용하기 어렵지만 충북과 대전에서 제외된 공공기관 까지 포함하여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회답했다.

학생대표들은 “많은 학생들이 학교는 세종시에 있지만 거주지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일이 없길 바란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학생들은 학문연구에 충실하고 사회참여를 통해 더욱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한 후 ”과거형의 교과서로는 미래에 답을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미래를 살아가는데는 문제를 인지하고 풀어나가는 능력이 있어야 미래의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치에 관심을 가져달라’, 정치에 비적극적으로 되다보면 여러분의 문제가 잘 반영되지 않는다”며 “여러분들의 문제에 정치인들이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여러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것으로, 이리 되려면 여러분이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려대총학생회 학생들이 총학생회 입장문을 이춘희 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 세종빅뉴스






▲ 홍익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학생들이 이춘희 후보에게 총학생회 입장문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 세종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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