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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빅뉴스=세종 하은숙 기자) 세종지역 초등학교 남녀 학생 47명으로 구성된 “CBS 세종소년소녀 합창단 창단”이 3일 공식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CBS 세종소년소녀 합창단은 바른정서함양 및 바른발성으로 합창한다는 취지하에 작년 여름 오디션을 거쳐 고운동 및 조치원에서 연습을 시작했으며 이날 이후 정기 공연과 함께 봉사연주로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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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종시 조치원읍 조치원성결교회에서 열린 창단식은 이태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대전CBS 세종시 운영이사회 회장인 최명덕 목사의 말씀, 대전CBS 지영한 본부장의 인사말, 위촉패 증정, 합창단 단원에 대한 임명장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세종시교육감을 대신해 이연주 장학사가 축사를 했으며, CBS세종소년소녀합창단이 나서 '나는 예배자입니다', '시편 145편', '보리울의 여름'의 3곡을 공연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CBS 세종소년소녀 합창단은 세종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 (8세~16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시오디션으로 단원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