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지역발전분야 10대 공약" 발표

행복한 동행, 신나는 읍·면·동, 하나된 세종 만들기 프로젝트 제시

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8/06/04 [22:27]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지역발전분야 10대 공약" 발표

행복한 동행, 신나는 읍·면·동, 하나된 세종 만들기 프로젝트 제시

특별취재반 | 입력 : 2018/06/04 [22:27]
▲ 이춘희 후보가 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하나된 세종 만들기 4차 정책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 세종빅뉴스

  “주민참여를 늘리고 읍면동에 책임과 의무를 주며, 읍면동 간의 협동과 상생을 통해 신나는 읍면동, 하나 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4일 4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신나는 읍·면·동, 하나된 세종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지역발전분야 10대 공약을 발표 했다.

이 후보는 “2기 시정부 4년 동안 세종시는 인구 증가율 1위, 재정자립도·재정 자주도 2위를 기록한 전국 최고의 성장도시임”을 강조 했다.

또 지난 4년 동안의 세종형 도농 통합과 균형발전의 가시화된 평가로 △2017년 9월 행복도시법 개정으로 도시 관리의 체계 일원화 △전국 최초 성장관리방안 마련 △세종시 접근성 개선 △로컬푸드 운동·청춘 조치원 프로젝트의 성공 등을 들었다.

이 후보는 3기 시정부의 균형발전정책 방향을 다섯 가지로 제시했다.
△세종시 발전을 위한 법, 제도적 기반 완성 △자치분권 모델도시에 걸맞은 자치역량 강화 △세종시 접근성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 △난개발 방지 및 도시성장 관리 강화 △세종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지역 상생협력사업 확대를 정책목표로 정했다.

이 후보는 다섯 가지 정책목표의 10대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더 쾌적하고 풍요로운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대 실천과제로는 △공동주택 관리 개선 △주민자치 활동 지원 확대 △광역·대중교통망 확충 개선 △미세먼지 대책 등 도시환경 개선 △생활물가 절감 등 시책 발굴 △북부권 경제기반 구축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화 △읍·면지역 생활환경 개선 △로컬푸드운동 활성화를 통한 도농상생 가시화 △관광자원 개발로 도농 교류 확대 △읍면동 복합커무니티 건립 및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확대를 제시했다.

이날 이 후보는 송아영 자유한국당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 도담동·조치원읍에 자치구 신설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도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맞장을 해서라도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야 된다는 문제제기와 관련된 기자 질문에 대해 “문 대통령이 출마 당시 수도이전 필요성을 강조했고, 국민의 뜻과 정부의 뜻을 반영해 수도와 관련된 조항을 만든 것이 바로 세종시 때문이기에 문 대통령과는 맞장이 필요없으며 국회차원에서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당차원에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타당에서는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며 “타당도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당의 입장과 방법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타당의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 입장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송 후보의 자치구 신설과 관련해서는 “자치구 신설은 연기군의 시절로 되돌아 가자는 생각으로 현실적으로는 비용과 효과 차원과 도농상생 방법이 아닌 것으로, 좋은 방볍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추후 고민해 보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후보 사무실에서 ‘품격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5차 공약을 발표한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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