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빅뉴스=세종 하은숙 기자) “전국 어느 교육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합리적인 노사관계의 모범을 만들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 세종지부가 1일 오후 최교진선거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최 교진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학비노조 세종지부는 지난 5월 11일 세종지부운영위 회의를 통해 진보교육감 최교진 후보 지지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 세종지부는“최교진 교육감 후보는 재임시절부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명품세종교육을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우리 세종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는 명실상부한 학교의 주체로서 최 후보가 완성하려는 세종교육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 후 “현재 최태호 후보 진영에서는 온갖 네거티브 공세로 최 후보를 깍아내리고 있다”며“노동자, 시민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옹졸한 네거티브 방식의 선거운동으로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최태호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세종지부는“앞으로 최교진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단순한 지지를 넘어,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최교진이 되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이끌어 낼 것”임을 선언했다. 학비노조 세종지부는 세종교육청 소속 유초중고에 근무하는 1100여명의 노동자가 가입되어 있는 노동조합으로, 20여개의 직종 근로자들이 가입돼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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