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WHO UAE 보건재단상' 수상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8/05/27 [10:42]
▲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71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UAE 보건재단상(United Arab Emirates Health Foundation Prize)을 수상하고 있다.     © 세종빅뉴스


(세종빅뉴스=차성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71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UAE 보건재단상(United Arab Emirates Health Foundation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AE 보건재단상은 WHO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5개 부문 상 가운데 하나로, 1993년 UAE 보건재단상 제정 이후, 한국에서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WHO는 UAE 보건재단상 선정패널의 만장일치로 9개 후보 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수상 기관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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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정사유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시판 중인 의약품의 이상 사례(부작용 등)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평가하여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 정책 결정과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71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UAE 보건재단상(United Arab Emirates Health Foundation Prize)을 수상한 후 수상국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빅뉴스


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구축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자료를 WHO-UMC(Uppsala Monitoring Centre)에 주기적으로 공유해 국제 의약품 부작용 데이터베이스 확충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수집·분석·평가하는 전문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12년에 설립한 이후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 신속보고를 의무화하고 지역별로 의약품 이상 사례를 접수하는 센터를 지정하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생산한 이상 사례 정보를 토대로 식약처는 의약품의 허가사항 변경, 조사연구 지시, 판매중지, 회수·폐기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부작용 관련 정보를 의사·약사, 소비자와 유관기관에도 제공하여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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