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희 후보, "세계와 경쟁하는 세계적인 리더로 육성할 터"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전 돌입

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8/05/27 [10:17]

정원희 후보, "세계와 경쟁하는 세계적인 리더로 육성할 터"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전 돌입

특별취재반 | 입력 : 2018/05/27 [10:17]
▲ 정원희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종빅뉴스

(세종빅뉴스=특별취재반) "'평준화 교육'을 폐지하고 세계와 경쟁하는 세종 교육 실현을 통해 세계적인 리더로 육성하겠습니다."

정원희 세종교육감 후보는 '세종교육의 미래 든든한 교육감 후보 정원희와 만들어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26일 세종시 도담동 선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최근 4년간 세종의 학생들의 학력은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고, 4년 더 지속된다면 세종의 아이들의 미래는 매우 참담하게 될 것"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또 “평준화 교육으로는 대한민국이 21C 세계를 리드하지 못한다며, 세종교육의 현실은 안목도 없고 시야도 좁다. 국내에서는 응당 1등 교육이 될 만한 환경인데도 최하위권에서 벗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다"며 "교육은 앞서가는 미래의 예지력을 키우는 것이며, 세계화 국제화 그리고 높고 멀리 내다보아야하는데 세종은 그렇지 못하다"며 '누구 탓인가'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     © 세종빅뉴스

최기복 충청효교육원 원장은 "민족의 미래를 염려하고 함께하기 보다는 정치권에 빌 붙어서 한번 더 해먹으려 하면서 정치권 눈치보기하는 교육감 후보가 있다면 이 기회에 매섭게 회초리 들어 쳐야된다"고 말했다.

또 "회초리를 쳐서 효를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지,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는 교육은 교육이 아닌데 교육인줄 착각을 하고 있다"며 "그 착각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선생님들이 전교조"라며 전교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후보는 연기군 연남초, 조치원중 그리고 청주대를 졸업했으며 일본조오찌(上智)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대원고 교사와 청주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세종시미래교육정책연구소 소장과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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