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후보, 시민을 위한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25일 오후 어진동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개소식 열려
(세종빅뉴스=특별취재반) 이성용 자유한국당 9선거구(도담동 어진동) 시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시민을 위한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어진동에 있는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그는 “지난 번 선거에선 부득이 사퇴하게 됐다며 그동안 지속적 시의원 출마권유 등을 고려해 출마하게 됐다”며 “세종시의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민이 바라는 깨끗한 시정보다는 채용비리, 상가특례의혹, 성희롱발언 등에 얼룩진 비리백화점을 방불케 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세금폭탄 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나 북핵 폐기 문제 등에 가려 묻혀지고 있다”며 현 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신·구도시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고, 폭넓은 시정을 해야 함에도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인구 80만명의 행정수도를 절대 완성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시정 운영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문화관광도시 육성사업으로, 조치원역~세종청사역~반석역간 전철노선 도입 공론화와 청사정류장~호수공원 지하 전시관람통로조성 △교육환경 육성사업으로는, 과밀과대학급 해소 및 학력저하문제 개선 △여성․노인·청소년 등 복지향상 △깨끗한 세종시정 구현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상생균형발전할 수 있는 풍토 조성과 세종시정을 합리적으로 견제함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한 세정시정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 쪽으로 치우친 권력은 반드시 부패해 국민과 시민을 무시해 독단으로 흐르기 쉽다”며 “합리적 경쟁과 견제를 할 수 있도록 야당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윤형권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선거전을 치르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별취재반
|
많이 본 기사
6.13지방선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