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 보육 비전 제시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를 위한 7대 약속 제시

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8/05/21 [23:12]

이춘희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 보육 비전 제시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를 위한 7대 약속 제시

특별취재반 | 입력 : 2018/05/21 [23:12]
▲ 이춘희 후보가 21일 오전 후보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2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세종빅뉴스

(세종빅뉴스=특별취재반)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장후보(이하 후보)는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를 위한 3대정책방향과 세부계획 7대 약속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후보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2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나고, 자라고 배우고’ 우리가 함께 키우는 아이,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라는 비전 아래  보육·교육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시는 가장 많은 아동인구와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가장 젊은 평균연령의 세 가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계획도시”라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세종시라는 점을 설명하며 3기 세종시의 보육·교육 3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숙으로의 대전환을 이룩한다. 새로운 제도 도입보다는 2기 시정에서 마련한 10대 분야, 105개 계획을 착실히 이행한다.

둘째, 아이와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보육을 강화한다.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보육부담을 낮춰주고, 교직원들에게는 정당한 처우와 안전하고 보람찬 보육일터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셋째, 임신에서 자립까지, 세종시민 생애주기 로드맵을 제시한다. 1차 공약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에서 약속한 것처럼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통해 품격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육성한다.

이어서 이 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보육 : 이춘희의 7대 약속’으로  △중부권 최고 수준의 어린이 전문 병원 건립 △어린이 도서관 대폭 확충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국가시범지구 지정 △공동육아나눔터 대폭 확대(현재 7개소에서 2021년까지 16개소) 등 마을 육아공동체 활성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급식, 학습준비물, 교복 등) 확대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청소년오케스트라센터 건립 △시민참여 기구로 기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외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 신설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3일 오후 2시 고운뜰 공원에서 ‘모두의 놀이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현장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다음 주 28일에는 3차 공약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 공공행정, 지식문화예술, 스마트시티산업’을 발표한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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