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철회 바른미래당 정책부위원장이 8일 세종시청에서 "행정수도 명문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세종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Daily 충청

(세종빅뉴스=세종 하은숙 기자) 허철회(35) 바른미래당 정책부위원장이 8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해 세종시를 안정적인 성장의 기본을 잡겠다"며 6.13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현 시장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관련 부처, 핵심 인사 접축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합당한 이유와 여론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분야 공약에서는 △스마트 도시로 발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원도심과 신도심 간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교육분야 공약에서는 △초·중·고 교육시스템 발전 및 세종형 마을돌봄 사업 집중 △안정적 평생 거주를 위한 시니어 맞춤형 평생교육 확대 △육아지원 및 육아교육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인문학과 공동체 문화가 융성하는 도시 △교통이 편한 도시 △효율적 복지 및 의료 시스템 완성 △물가 안정 대책 강화 △아름다운 도시, 보고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외 "말하는 정치에서 듣는 정치로 변화하겠다며 '3대 시민공약'은 시민들이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에게는 "정해진 후보 토론회 이외에 세종의 미래에 대해 정책토론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