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일 의장     © Daily 충청

(데일리충청=하은숙 기자)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28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공동평화 선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판문각 공동평화선언을
30만 세종시민과 함께 뜨거운 가슴으로 벅찬 환영의 감동을 전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고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나라, 평화로운 조국을 향한 새로운 시작의 첫 발을 내딛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4.27 공동평화선언을 통해 실질적인 남북관계의 개선이 이뤄졌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종전 선언, 이산가족 상봉 등 합의를 통해 남과 북이 협력‧발전하며 통일로 향하는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에 걸친 냉전을 종식시켜, 전쟁 없는 세계 평화에 기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우리민족 주도로 남북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적극 지지하고 이에 맞춰 역할을 다하겠다”며 공동평화선언이 반드시 이행되도록 기원하고 노력하겠다며 환영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