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민 체감형 생활행정 추진 활발

최선종 | 기사입력 2017/07/26 [08:14]

진천군, 주민 체감형 생활행정 추진 활발

최선종 | 입력 : 2017/07/26 [08:14]
    진천군
[Daily 충청] 진천군은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와 정부공모사업 유치 실적 등 지난 상반기 중 달성한 주요 군정성과에 대해 발표한바 있다.

군은 이 같은 눈에 띄는 대규모 전략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인구 15만 진천시 조기 승격 전망을 밝혔다.

이러한 굵직한 역점사업 추진과 함께 군의 다양한 주민생활 행정 분야에서도 노인복지, 교육환경, 생활행정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체감형 생활행정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층의 정책적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세심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상반기 관내 276개 모든 경로당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으며,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로당 책임보험을 군차원에서 일괄 가입을 추진했다.

또 각 마을의 노인회장 수당을 신설해 매월 5만원씩을 지급해 마을별 노인들의 복지수요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더 강화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의 적극 발굴로 평생복지 기틀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군은 국제문화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진천군은 교육경비 지원 금액이 학생 1인당 35만 9천원으로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 3월 충북혁신도시에 개교한 서전고등학교에 대해서도 기숙사 건립비용 지원, 서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택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또 평생학습 강화를 위한 100여개의 프로그램 운영과 민간 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강화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오고 있다.

진천군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세무행정 분야에 대해서도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서비스 운영을 통해 수시로 세무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묻고 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원순환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폐건전지 수거시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시책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단체보험 가입추진, 전기차 보급 확대 등 각종 환경 개선 정책을 통한 친환경 미래도시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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