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젊은 층 요구 적극 수용”

충북경제혁신위, 밀레니엄타운 캠핑장 조성 요구

[충북=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5/26 [23:49]

윤진식, “젊은 층 요구 적극 수용”

충북경제혁신위, 밀레니엄타운 캠핑장 조성 요구

[충북=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5/26 [23:49]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도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중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충북경제혁신위원회(위원장 양금석·고궁푸드 대표)는 30~40대 젊은 층의 요구에 따라 도심 속 휴양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     © 한국in뉴스

충북경제혁신위는 최근 캠핑 열풍에 따라 개발 답보상태에 있는 청주밀레니엄타운 부지 일부를 캠핑장으로 개발해 도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양 위원장은 26일 “윤 후보는 밀레니엄타운을 국제복합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면적의 일부를 캠핑장으로 개발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 활동의 주축이 되는 30~40대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경제혁신위가 제안하는 캠핑장의 조성규모는 5000여평 정도로 17만5000여평의 밀레니엄 타운 일부만 개발해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캠핑장에 야외 자유공연장도 설치해 국제복합문화예술타운이라는 개발 방향과도 연계성을 가질 수 있다는 계획이다.

야외 공연장에는 밴드를 비롯한 각종 음악 단체가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해 캠핑을 즐기는 도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캠핑장은 종합취사장과 바베큐장, 식수대, 자연물놀이장, 매점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도가 직접 운영하며 도민에게 우선 개방하도록 하는 것이다.

양 위원장은 “30~4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캠핑은 대단한 열풍”이라며 “청주에서는 문암생태공원에 소규모 캠핑장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해 도민들의 캠핑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다. 밀레니엄타운의 캠핑장 조성은 캠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경제혁신위의 제안에 윤 후보는 긍정의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국제복합문화예술타운 이라는 밀레니엄타운 개발 계획과 함께 워터파크 등 가족휴양시설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며 “가족단위로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 워터파크 등 가족휴양시설을 밀레니엄타운에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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