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상대 후보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을 충북교육의 제 1 목표로 설정하고,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학생생활 및 교육활동시의 안전대책을 공동으로 모색하자는 취지의 ‘공동워크샵’을 제안했다. 김병우 후보는, 지난 달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존엄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일깨워준 사건이며, 우리 교육계에 학생생활과 교육활동시의 안전과 생명을 교육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병우 후보는 지난 5월 7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 및 방송토론회에서 이미 이와 같은 제안을 한 바 있고, 방송토론에 참여한 타 후보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바 있으므로, 비록 본선거가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충북의 학부모 및 학생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충북교육을 만드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공감하기에, 이번 제안을 하였으며 모든 후보들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안한 ‘충북교육의 학생생활 및 교육활동시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교육감 후보 공동워크샵’은 각 후보간의 정책과 공약을 서로 공유하고, 민간의 전문기관 등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누가 당선되더라도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충북교육의 학생안전정책’으로 반영 하자는 취지이다. ‘공동워크샵’은 각 후보간의 사전 협의를 거쳐 일정과 공정한 워크샵 진행을 위해 주관할 단체 등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다음주중 시행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이고, 제안서는 각 후보 선거사무소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개적으로 답변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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