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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승 세종교육감 후보는 19일 세종시의 공교육 환경조성에 대한 공약을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으로 나누어 그 중 예정지역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예정지역의 공약사항은 서울 강남, 경기도 과천 수준의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들로 수업연구대회 입상자 및 석‧박사 출신의 전국 우수교원 공모, 예정지역내 고교 진학 보장과 수평적 다양성의 고교 체계 구축을 위한 고교 평준화 정책 개발, 한솔동의 스마트교육 특구 지정, 통학버스 확충, 보행데크 설치, 등하교 도우미 배치 및 자전거 통학로 확보 등으로 교육 환경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 패드용 스마트 학습지와 컨텐츠 개발,｢스마트교육정보센터｣,｢스마트 전자도서관｣ 설립 등의 스마트교육에 대한 인프라 구축도 공약했다.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위한 공약으로는 ｢남부평생 학습관｣을 개관하고 한솔중학교 수영장 등의 학교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하는 내용이 들어 있으며, 학생별 1인 2기 예체능 특성화 교육, SKY 대학 및 BEST 11 대학 진학반 방과후 운영, EBS 수능강의 실시 등의 학력 신장의 공약도 있다.

또한 ｢세종국제고｣의 지역할당제를 20% 상향 조정하고 중부권 최고의 국제고등학교로 육성하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개교, 예술계 대학 진학을 위한 ｢세종예술고｣설립, 「한솔고」기숙사 설립,「도담고」‧「아름고」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추진, 「예정지역 교육지원단」운영,「학교건설지원단」설립, 1-2생활권 m9 블록 초등학교 분리 신설 등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 관한 공약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홍 후보는 “교육은 안정이 중요하다. 안정이 되어야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마지막 연기교육장과 초대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하여 세종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교육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