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교육감 후보, 보수단일후보 논란에 대한 입장표명

[세종=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5/19 [22:46]

최태호 교육감 후보, 보수단일후보 논란에 대한 입장표명

[세종=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5/19 [22:46]
▲     © 한국in뉴스

최태호 세종시 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선거캠프에서 지난 12일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에 의해 세종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최태호 후보는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됨을 수락했고, 교실의 휴대전화불통구역화, 교권확립과 학습권 보장, 세종시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특구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  좋은 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과 주기적 끝장토론을 벌일 것 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단일후보에 관해 다른 후보들의 이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인이 추대된 것은 순수하고 청렴하다는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보수 단일후보는 후보의 난립으로 인한 유권자들의 혼동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며, “보수단일화에서 탈락한 것을 억울해 하는 후보,  보수단일후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후보도 있다“며, ”보수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문제삼을 것이 아니라 단일화에 참여하지 못함이나, 컷 오프됨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권을 확립하고, 아버지 같은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하며, “기초질서교육 강화와 인성교육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약은 지킬 수 있는 것만 만들었고, 잘못한 것은 과감하게 나무랄 줄 알아야 한다”며, “자율과 방종은 구별해야 한다”며, “교육을  이데올로기의 노예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교육은 미래”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교육에 있어서는 보수를 교육 정책은 진보를 지향할 것이라며, 아마도 진보 보다 더 강한 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바른교육감 추대전국회의는 보수진영의 원로들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만든 순수보수진영의 단체로 정원식 전 총리와 서경석(한국시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 윤형섭(전 교육부장관), 이상주(전 교육부총리), 이돈희(미래교육국민포럼이사장) 등이며, 주된 가입기관은 대한민국애국시민연대를 비롯하여 한국교총,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평생교육동지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재향경우회, 대한민국사랑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지키지불교도총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 고엽제전우회 외 400 여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세종=특별취재반]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6.13 총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