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소속 출마자 고학력, 경륜 등 30% 당선 바라본다.

[세종=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5/19 [06:50]

세종시 무소속 출마자 고학력, 경륜 등 30% 당선 바라본다.

[세종=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5/19 [06:50]
세종시 무소속 출마자들은 선관위에 후보 등록과 함께 홈페이지에 후보자의 경력 및 학력등을 공개했다.

이와관련 이들의 학력과 경력을 살펴 본 결과 다양한 경력 및 고학력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의원 정수는 13명으로 36명 등록 이중 10명이 무소속 출마로 등록하고 이중 30%인 4명이 당선을 바라보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선거구 별 후보자 등록 중 무소속 후보 등록에는 아래와 같다.

▲1선거구 : 무소속 박휘서(71)
▲2선거구 : 무소속 성태규 후보(51), 무소속 김부유(50)
▲4선거구 : 무소속 박종민(57)
▲5선거구 : 무소속 최우영(61)
▲6선거구 : 무소속 김정봉(56)
▲11선거구 : 무소속 배기정(42)
▲12선거구 : 무소속 노정민(39), 무소속 임태수(53)
▲13선거구 : 무소속 정용(54)

세종시의원 출마 지역 13선거구중 무소속 출마자중 일부 후보자의 경륜과 출마변을 살펴본다.

성태규 후보 제2선거구(침산리,서창리,신안리)의 무소속 출마자는 지난 2006년, 2007년, 2008년등 ‘세 차례 연기군수 후보로 출마 했던 경험’과 고향인 세종시 사수를 위한 역사의 현장에서 온 국민에게 알린‘언론인으로써의 경험’ 그리고 한 참 일할 수 있는‘50대 나이’를 본인의 강점으로 꼽았다.

성 후보는 “침산리에서 출생해 3대째 침산리에서 살아 온 토박이로 세종시의 발전과정을 몸소 겪어 왔다”며,“연기군 시절은 물론 세종시 출범 2년이 다 돼도록 방치만 하고 있는 지역의 현안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 차례의 군수선거 출마를 통해, 우리 세종시의 문제를 가장 많이 아는 만큼 이번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빠른 세종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 한 몸 받칠 각오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학력사항: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졸업(56회), 조치원중학교 졸업(27회),     남대전고등학교 졸업(5회), 충남대학교 화학과 졸업,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경력: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제35대 총학생회장,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특별위원장,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세종시지역본부장(현), 세종nTV 국장 역임, 대통합민주신당 연기군수 후보, 한성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등이다.

박종민 후보 제4선거구(번암리, 죽림리)의 무소속 출마자는 “마을 이장같이 편안 참일꾼”이라는 서민의 대변자이라고 했다. 그리고 인생역경 딛고 일어선 오뚝이 인생 박종민이 여러분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한다.
박 후보는 영원한 조치원사람 우리지역을 이렇게 만들겠다 ▲소시민이 잘사는 고장 ▲어르신이 존경받는 고장 ▲주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고장 등 첫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번암리 죽림리에 대한 애정과 열정 ▲경로당 증개축등 시설개선 ▲도시계획시설 확충 ▲주민편의시설 신설 및 개보수 ▲지역균형발전도모 ▲조치원읍 개발계획 활용 등을 박종민이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밝혔다.

▲학력사항 : 조치원 명동초등학교 졸업, 조치원중학교 졸업, 계룡공업고등학교 졸업

▲경력: 제18대 대통령선거 세종시당 자문위원,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연기지부 상임부회장, 연기군 배구협회 부회장, (사)한국JC조치원청년회의소 상입부회장, 조치원고등학교 운영위원, 중소기업융합 세종교류회 사무국장, 세종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 계룡공업고등학교 세종동문회 회장(현),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운영위원(현), (사)한국JC세종청년회의소 특우회 상임부회장(현), ㈜파워라인 감사(현), ㈜인선이엔티 전무이사(현) 등이다.

김정봉 후보 제6선거구(부강면)의 무소속 출마자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부지런하고 강직한 참일꾼 김정봉이 주민을 성실하게 섬기며,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고, 지금껏 배워온 경험과 지식을 살려 앞으로도 여러분의 고민을 먼저 헤아리고, 지역발전과 희망의 미래를 펼쳐 나아겠다.”라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초선의원으로 “세종의 미래와 ‘부강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노력하였으며, 에산이면 예산, 발언이면 발언, 조례제정이면 조례제정, 질문이면 질문,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면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며 언제든지 달려가 경청했고 여러분이 힘들 때면 잠 못 이루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의 지역현안 의정활동을 이렇게 챙겼다고 했다 ▲충광농원 악취문제 해결 세종시 TF팀 구성 ▲올해 도시가스 확대 사업준비 ▲방송권역 단일화 세종소식 시청 가시화 등이다.

김 후보의 의정활동 5분 발언에는 ▲3개 시.군으로 구성된 주민화합 시급 ▲예정지역-편입지역 연결 도로 개설을 ▲명품행정서비스 위해 공무원 증원을 ▲도시가스 확대, 정보단일화 촉구 ▲녹색 세종 조성 담당공무원 태부족 ▲레미콘업체 등 난립 환경공해 심각 ▲축산악취 대책 생균제 보급확대를 ▲과학벨트 기능지구 세종 들러리 우려 ▲ 세종시-행복청 이중 행정 폐해 심각 등 활동사항이다.

▲학력사항: 부강초등학교 졸업, 부강중학교 졸업, 충남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수료.

▲경력: 현 세종시 초대의원(운영위원장), 현 전국광역시.도 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 현 세종시 균형발전 자문위원, 현 세종시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위원, 현 세종시 축제육성위원, 현 (사)한국다문화 가족지원연대 세종시 전문위원, 전 바르게살기운동 부용면 위원장, 전 부강초.부강중학교 운영위원장, 전 부용면 청년회장, 전 청원군 노인후원회 회원, 전 충청북도 도정 예비 배심원, 전 청주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운영위원, 전 청원군의회 운영위원장 등이다.

한편, 세종시의원 지역구 선거에는 13명 정수에 총36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2선거구 조치원읍 서창·신안·침산리와 제12선거구 한솔동 1통~8통, 22통이 4명의 후보가 등록해 4: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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