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이시종 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열려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손학규, 중앙 당직자 대거 참석

[충북=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5/18 [17:23]

새정연 이시종 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열려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손학규, 중앙 당직자 대거 참석

[충북=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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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접전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북지역의 표심을 잡기 위해 중앙당직자들이 총 출동했다.
 
18일 오후 3시에 열린 청주시 봉명동 사거리에 위치한 이시종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손학규·문재인 상임고문 등 유명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지지자 약 15,00여 명이 모여 선거 사무실 개소식 겸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 인사에서 이시종 후보는 상대당 후보를 의식한듯“씨 뿌린자가 거둬야 한다”며“지난 4년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라는 이름으로 정부가 인정한 경제1등도를 달성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높은 행복충북, 행복1등도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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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또한 “19년 묵은 지역의 염원이었던 청원·청주 통합과 세종시를 지켜냈다”며 “500만 충청도민이 목이 터져라 세종시 원안 사수를 외칠때, 세종시 백지화에 앞장섰던 장본인이 사죄 한마디는 커녕 죄의식도 없이 충북도지사를 하겠다고 출마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 했다.

 특히 이 후보는 충북이 빠진 새누리당의 제2경부고속도로 공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제2경부고속도로는 도지사 재임시 적극 반대해 정부가 추진을 포기한 사업을 새누리가 지방공약에 포함해 발표했다”며 “충북이 빠진 제2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하는 것은 이 도로가 개통이 되면 세종시의 관문이 충북이 아니라 천안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이시종 후보가   행복도시 행복 1등도를 만들기 위해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하고 있다. © 한국in뉴스

이 후보는 “충북의 발전을 가로막는 제2경부고속도로를 저지하고 그 대신 충북을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당장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철회하라”고 촉구 했다.

 이 후보는 또한 상대 후보의 청주-세종-유성을 잇는 광역철도망(GTX) 공약에 대해 ‘대전이 가장 수혜를 입는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충북경제 1등, 함께하는 충북을 통한 도내 균형발전을 기반으로 안전한 충북과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는 행복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손학규 전 대표가 충북 발전을 우해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in뉴스

 축사에서 김한길 대표는“이시종 후보를 당선 시켜 달라”고 당부 했고, 문재인 의원은“세월호 참사로 이 정부의 무능이 드러났다”며“이 정부를 지지해서는 안된다”며“새 정치 민주 연합 후보들을 지지해 공정한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안철수 공동 대표는“이시종 후보를 당선시켜 충북에 새 정치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이시종 지사가 만든 충북의 발전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줘야 한다”고 말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노영민,오재세, 변재일의원과 신언관 충북도당 공동 대표와 김병우 교육감 후보가 참석했고 청주지역 시·도 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충북=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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