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후보, 중부 4군(진천, 음성, 증평, 괴산) 교육 발전

- 혁신과 발전, 새로운 중심으로서의 중부 4군 교육 발전

[충북=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5/13 [12:30]

김병우 후보, 중부 4군(진천, 음성, 증평, 괴산) 교육 발전

- 혁신과 발전, 새로운 중심으로서의 중부 4군 교육 발전

[충북=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5/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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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 전문 =
[혁신과 발전, 새로운 중심으로서의 중부 4군 교육 발전]

※ 지역 특성 및 주요 교육관련 현황

- 진천 : 중소공장 전입으로 인한 인구 유입 및 팽창 지역임. 진천군이 국제문화교육 특구로 지정되어 종합계획 및 17개 특화 사업을 추진 중임. 특히 국제학교의 설립추진은 지역교육계의 초미의 관심사임. 광혜원고가 분리 이전(2015.3.) 추진 중이며, 이로 인한 인문계고의 정원이 확대됨. 인문계고의 증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의 전국 단위 모집 등으로 지역내 특성화고 지원자 등이 타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됨. 초등의 경우 상산초 및 삼수초에 진천 관내 학생의 과반이상이 재학하고 있으며, 특히 큰 학교 선호현상으로 상산초는 과대학교됨. 한국교육개발원(2015.8),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16.2) 등 중앙교육기관이 진천 혁신지구내로 이전 추진 중.

[17개 특화사업 : ▲외국어 교육 인프라 구축 추진 과제에 글로벌 에듀 테마파크 운영과 국제영재교육원 등 5개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과제에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과 글로벌 리더 육성 지원 등 4개 사업 ▲테마문화 국제화 추진 과제에 이색 테마 도서관 운영과 생거진천 전통대학 운영 등 4개 사업 ▲교육·문화 국제화 추진 과제에 국제문화교류센터 운영과 국제문화예정학교 운영 등 4개 사업]

- 음성 : 진천과 마찬가지로 중소공장 전입으로 인한 인구유입 및 팽창 지역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관련된 지역브랜드화 사업(생가, 공원조성, 기념관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기존 음성고, 매괴고에 더해 2014. 3 대소금왕고가 인문계고로 개교됨. 인문계고의 정원확대와 충북반도체고(마이스터고)의 전국 모집 등으로 인하여 지역내 특성화고 진학수요를 진천과 마찬가지로 충당하지 못하고 있음. 교직원의 경우 전입, 신규, 원어민 교사 등이 새로 발령이 나는 경우 숙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 진천-음성 혁신지구내 동성초등학교 및 동성중학교가 2014. 3월 개교하였으나 주변 아파트 입주 상황에 따라 아직 학생수가 극소수임.

- 증평 : 2003년 지자체로 출범. 경찰서와 교육청이 괴산지역에 소재. 이와 관련하여 증평교육청 신설에 대한 지역의 요구와 움직임이 있음.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가 구성되어 서명운동 전개하였으며, 군의회도 설립 추진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음.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학생 8000여명 중 66%인 5300여명이 증평에 거주. 지역내 초교, 중학교, 인문계고 및 공고가 있어 초중고 연계가 이뤄짐. 증평초의 경우 학생수 1200여명을 넘는 과대학교임.

- 괴산 : 산촌이 많은 지역 특성상 인구가 감소하고, 산촌 학교의 폐교, 합병 위기가 지속되고 있음. 감물중, 목도중, 장연중 3개 학교가 통폐합하여 도내에서 두 번째로 기숙형 괴산오성중학교가 2013. 3월 개교됨. 개교후 권위적인 학교운영, 교원 성추행 및 체벌 물의와 학부모 민원으로 교육 파행상이 노정됨. 괴산중학교와 괴산북중학교의 신입생 편중현상 해소를 위해 남녀학교로 분리하여 2014년 1학년부터 괴산중학교는 남학생, 괴산북중은 여학생으로 분리 모집함(2, 3학년은 남녀공학형태임). 친환경 농업 기반이 있으며 농민회와 귀농 가정 등의 활동이 활발함.


충청북도교육감 예비후보 김병우의
[중부 4군(진천, 음성, 증평, 괴산) 교육 발전 약속]

                                      - 5대 공약 및 각군별 현안 18개 세부 공약


공약 1 . 국제 청소년 지도자 교육원 설립

- 현황 : 진천은 국제 문화 교육 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17개 특화사업중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과제에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과 글로벌 리더 육성 지원 등 4개 사업’을 설정하고 있음. 음성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으로 생가터 정비, 평화랜드 조성, 기념광장 설립 등 유엔과 반기문 사무총장 관련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또한 충주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고등학교를 다닌 곳으로 유엔평화공원 사업이 진행된 바 있고, 세계 조정선수권대회를 치렀으며 매년 무술 축제를 개최하였음. 이처럼 진천-음성-충주 벨트는 글로벌 문화 환경 및 기반이 상당한 정도로 조성되어 있음.

- 공약 설명 : 충북도교육청은 ‘반기문 영어대회’를 전국 범위로 개최하고,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체험연수를 진행하는 등 제한적 범위에서 국제 청소년 지도자 육성을 기하고 있음. 충북도교육청 차원의 제한적인 청소년 지도자 육성 교육을 체계화하여, 국제 청소년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개발, 국제 청소년 지도자 육성 장학기금 조성, 국제 이해 및 유엔 평화교육 실시, 청소년 해외 활동 증진 등의 사업을 전개할 가칭 ‘국제 청소년 지도자 교육원’ 설립을 진천-음성-충주 등 지자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자 함.


공약 2. 혁신교육 클러스터 조성 및 미래형 교육 모델 개발

- 현황 : 대한민국의 교육 중추기관이 충북권으로 이전되고 있음. 교육부가 세종시로 이전되었으며, 한국교육개발원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진천 혁신지구내로 이전됨. 또한 충북내에 한국교원대, 청주교육대 등 교원양성 전문기관이 있으며 충북대, 서원대, 청주대 등 대학교가 존재함.
 이미 서울, 경기, 강원, 전남, 전북, 광주 등 많은 지역에서 혁신학교 정책을 지난 교육감 재임시 추진하여 학생,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높고, 학교폭력을 줄이는 등 생활지도 효과가 있으며, 학력도 높였다는 실증적 사례가 있었음.

- 공약 설명 : 중부 4군, 특히 진천-음성에 초-중-고를 연계할 수 있는 ‘충북 혁신학교’를 지정, 육성하고, 혁신학교의 성과를 지역의 일반학교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상호협력적인 문화를 기반으로 교육혁신을 이루고자 함. 나아가 한국교육개발원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지원과 연구를 통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미래형 교육모델을 개발하고자 함.

공약 3. 지자체별 지역교육발전협의회 확대 강화 등을 통한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

- 현황 : 지역 단위 기관장 협의회나 학교폭력 사안 협의회가 운영 중임. 그러나 현 체제는 지역교육청이 지역의 유관기관이나 지역주민, 시민단체의 교육적 협력을 구하고 지역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체계적 노력의 기반으로서는 부족함. 2013년에 각 시군별 ‘농산촌 교육발전협의회’가 구성되었으나 지역민의 참여확대, 유기적 협력 강화 등 지역단위 교육협력이 더 활성화 될 필요가 있음.

- 공약 설명 : 지역교육청 단위의 교육발전협의회 확대 강화 등을 통하여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시민단체의 지역교육정책 수립 및 집행에 참여를 보장하고,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의 교육현안 해결 및 교육적 역량을 제고하고자 함.

공약 4. 이주배경(다문화) 가정 지원 및 다문화 교육 강화

- 현황 : 2013년 현재 충북도내 이주배경(다문화) 가정 학생이 2500명을 돌파하였으며, 중부 4군 지역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700명에 육박함. 다문화 가정은 한국어 능력, 한국 문화 적응성 등의 상황에 있어서 사회적 약자계층임. 따라서 이들 가정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
반면 이주배경(다문화) 가정 학생이 가진 이중 언어와 문화 능력은 국제화 시대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함.

- 공약 설명 :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의 강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강화, 이중 언어 책자 발간, 다문화 언어 능력자 방과후 학교 강사화, 이중 언어 축제 개최 등을 통하여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 증진 및 자긍심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함.
또한 다문화 교육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칭 ‘어울림 교육원’ 설립을 하고자 함. ‘어울림 교육원’이 설립되고 조직이 정비되면 다문화 교육이 일층 강화되고 체계화 될 것임.

※ 가칭 ‘어울림 교육원’은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독립 기관임. 입지 및 규모 등은 향후 논의, 검토후 추진.

공약 5. 지역내 진로교육 활성화 체계 구축
- 현황 : 학생 진로교육의 강화는 중앙정부의 중점 교육정책중 하나임. 이로 말미암아 진로탐색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 다양한 직업교육의 모델을 보여주는 직업박람회 개최 등 관련 시책이 추진되고 있음. 충북교육청도 충북교육과학연구원내 진로진학지원센터를 갖추고 있음. 그러나 아직까지 진로진학 관련 시책의 추진 및 내실화에 있어 부족한 점이 많으며, 더욱 더 지역화, 현장화, 다양화 할 필요가 있음. 특히 지역내 유관기관간 협력체제, 민간기업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 시민 문화단체와의 협력 등 지역의 진로교육 체제 구축 가능성은 풍부함.

- 공약 설명 :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할 필요성과 동시에 지역내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진학 교육의 강화를 기할 계획임.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교육문화원, 교육정보원 등 도교육청 소속 기관간 기반 조성, 진로교육 조례를 제정하여 지자체, 문화센터, 박물관,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간 협력체제 구축, 지역내 민간 기업 인적 물적 자원 활용 등을 통하여 지역내 진로교육 강화 및 활성화를 이룰 것임.
세부적으로는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진로진학지원센터 확대개편, 학생교육문화원 및 교육정보원 연계기반 조성, 권역별 진로진학체험센터 설립 및 유관기관간 협력 체제 구축, 지역사회 인재, 진로직업교육 멘토 조직, 지역사회 민간단체와의 협력,  민간 기업과의 연계한 진로박람회, 진로교육, 지역 소상공인회 및 요식업 등과의 연계 진로교육, 지역사회 문화예술체육단체와 연계한 인문학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대비한 지역 공동체 활용 방안 마련, 진로진학체험센터의 권역별 설립(센터 운영 중심교육청 선정), 지역 축제시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 병행, 지역 사회 연계 진로직업체험 운영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임.

※ 각군별 현안 해결 및 지원(총 18개 세부 공약)

(1) 진천
*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협력 체제 구축
* 광혜원고 분리 이전 및 내실 운영 지원
* 특성화고 실습생 관련 노동 교육 강화
* 특성화고 지원학생을 위한 지역내 특성화고 정원 확대
* 상산초 과대 학교화에 따른 영어실습실 등 특별활동실 확대
* 인근 진천군립 도서관 개관에 따른 진천교육청 도서관 기능 개편

(2) 음성
* 음성고, 대소금왕고, 매괴고 등 인문계고 균형 육성(적정 학급 배치 등)
  (기존의 음성고, 매괴고에 이어 대소금왕고가 인문계고등학교로 개교함. 이에 따라 지역내 중학생의 진학에 따른 인문계고간 균형육성 시책이 필요함.)
* 특성화고 지원학생을 위한 지역내 특성화고 정원 확대
  (지역내 인문계고 정원 확대에 따라 특성화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원거리 타지역으로 진학을 하게 됨으로써 이에 따른 고충이 발생함. 지역내 특성화고 지원학생을 좀더 수용하기 위한 특성화고 정원확대 정책이 필요함.)
* 특성화고 실습생 관련 노동 교육 강화
  (음성은 기업이 3000개를 상회하는 기업도시임.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 실습교육을 나갈 때 기본적인 노동법 지식과 권익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동인권 교육이 절실함.)
* 금왕 등 일부 지역 신규 및 전입 교직원 관사 문제 해결
  (금왕, 대소 등의 지역은 인구 팽창지역으로서, 신규 및 전입교사와 원어민교사들이 숙소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임. 이에 교직원 관사 확충, 시설개선, 운영합리화 시책이 요망됨.)

(3) 증평
* 증평교육지원청 신설 요구 경청
  (지역민의 증평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 신설요구가 있으나 행정단위의 광역화 추세, 교통 및 통신의 발달 등 환경의 변화에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음. 또한 교육지원청의 신설은 중앙정부의 승인이 필요한데, 중앙정부의 정책이 신설을 허용하고 있지 않음. 교육지원청의 신설 필요성,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함.)
* 증평초 등 과대 학교화에 따른 특별활동실 확대
  (증평초는 학생수가 1200명이 넘는 군단위 과대학교임. 학급당 학생수 감축과 다양한 교육활동 실시에 따른 특별활동실 수요가 증가함.)
* 지역내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 확보
  (증평은 좁은 지역내에 초중고 학생 5300여명이 재학중이나 이렇다 할 청소년 문화 복지 공간이 부재함. 따라서 청소년교육문화지원센터 등 청소년 공간 추진이 필요함.)

(4) 괴산
* 괴산 중학교 남녀 학교 분리에 따른 내실 운영 지원
  (2013년 괴산중학교와 괴산북중학교의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민의 선택이 있었음.)
* 괴산 기숙형 오성중학교 내실 운영 지원
  (2013년 학교운영, 학생지도 등과 관련된 사안 발생/ 청소년 시기 기숙형 생활과 교육에 따른 각별한 관심 및 지원 필요)
* 귀농 가정 자녀 학교 적응 지원
  (괴산 지역은 귀농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에서 귀농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도 제고를 위한 교육적 지원 요청이 존재함.)
* 농생태 교육 모델 학교 운영
  (농민회, 귀농민 등의 활동이 활발하며, 친환경 기업 및 친환경 농업 시책이 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음. 따라서 농생태 교육 모델학교 운영을 위한 인프라가 풍부함.)
* 폐교 활용 농산촌 체험센터 운영


[충북=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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