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후보, ‘대학생과 간담회’···청년들과 소통

기업에 지역인재 채용시 인센티브 지원 대졸자취업지원센터·‘고용촉진담당관’ 신설

[충북=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5/12 [11:30]

윤진식 후보, ‘대학생과 간담회’···청년들과 소통

기업에 지역인재 채용시 인센티브 지원 대졸자취업지원센터·‘고용촉진담당관’ 신설

[충북=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5/12 [11:30]
▲     © 한국in뉴스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충북대학교에서 청년들과 소통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도내에 입주한 기업들의 충북지역인재 우선고용을 위한 ‘대졸자취업지원센터’ 및 ‘고용촉진담당관’제 등의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도내에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하도록 의무화 할 수는 없지만, 각종 인센티브 등을 주는 방식으로 충북도내 청년실업률을 낮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도내 고용해결과 일자리창출을 전담하는 ‘고용촉진담당관’을 도지사 직속으로 신설할 계획이며 충북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더욱 많은 인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침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 한국in뉴스

윤 후보는 “도내 기업의 고용률을 검토해서 한 명이라도 더욱 많이 취업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국적으로도 청년 취업률이 심각하다고 하지만 도지사가 되면 국가적 문제보다 당장 우리지역의 인재들이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지사로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학생과 간담회’에 참여한 충북대 학생들은 윤 예비후보의 일자리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     © 한국in뉴스
▲     © 한국in뉴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학생의 “도내 입주 기업에 인센티브를 통한 지역 청년 실업난을 해소한다고 했는데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윤 후보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는 실업률 해소를 위한 예로 들은 것이고 구체적인 방안은 다방면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예를 들자면 지역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도(道) 차원에서 일부 자금을 지원할 수도 있고 세금을 줄여주는 방안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각종 인센티브는 지역 청년 실업난 해소와 함께 기업 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한국in뉴스

이 밖에도 대학생들은 정부의 반값등록금이나 기업의 입주 규제완화 등에 많은 궁금증을 보였으며 윤 예비후보는 성실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윤 후보는 고용촉진담당관 신설과 함께 △충북판 ‘로제타플렌’(벨기에 청년의무고용제) 도입과 ‘대졸자취업지원센터’ 설치 △충북 중소·중견기업 R&D 총괄관리센터 설립운영 △중견기업, 대기업 본사 충북유치 등을 약속했다.




[충북=특별취재반]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6.13 총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