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조치원읍의 공동화 막아내겠다. 새누리당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는 7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세종시의 안전문화 정착과 조치원읍의 공동화 예방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원칙과 기본이 무너진 결과이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하는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시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련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완벽한 안전점검 시스템 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조치원읍민의 최대 관심사인 공동화 예방을 위해 예정지역과 읍면지역 간 유기적인 상생할 수 있는 조화로운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 시청사를 60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해 종합민원실과 사업소 기능을 유지 시킬 것이며 북부지역 산단 조성과 기업유지를 연계할 수 있는 과학비즈니스 도시로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들겠다"며,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세종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해 국책연구기관 이전에 따른 공공기관 및 단체와 협회 등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공동화 예방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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