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잡음에 휩싸인 새누리당 청주시장 경선

[청주=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4/11 [23:57]

새정치민주연합, 잡음에 휩싸인 새누리당 청주시장 경선

[청주=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4/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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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새누리당 통합청주시장 경선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 통합청주시장 경선이 국민참여선거인단 모집을 담당한 여론조사기관과 계약을 취소하는 등 잡음에 휩싸였다"며,
 
"역선택 방지를 위한 절차를 생략, 이미 확보된 선거인단에게 주변 사람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새누리당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거 선거인단에 포함돼 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민의가 왜곡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고도 했다.
 
또한, "일부 후보들은 여론조사기관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특정 후보를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마저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먀,
 
"새누리당의 변명처럼 실수라고 해도 집권여당의 중요기초단체장 후보선출을 위한 엄정한 경선관리로 보기에는 낙제점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경선이라고 해도 선거관리가 공정하고 엄정해야 선출된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런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키지 못하는 경선이라면 새누리당이 후보들을 제시하기 전에 낙제점 공천에 대해서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다.
 
[청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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