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승펀드 4일 만에 마감..."「우리아이 교육감」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

[세종=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3/26 [16:12]

홍순승펀드 4일 만에 마감..."「우리아이 교육감」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

[세종=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3/26 [16:12]

▲     © 한국in뉴스

지난 21일 오전 09시에 시작된 홍순승펀드가 25일 화요일 오전 09시 1억 1240만원으로 목표액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홍순승펀드가 열린지 4일만의 쾌거다.

홍순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너무 잘 기획한 것 같다"며, "지난 금요일 펀드가 열리고 정말 많은 시민이 문의와 응원을 보내와서 잠잘 시간도 없었다. 선거자금 모금이라는 부담이 컸지만 홍순승펀드로 하여 오히려 많은 시민들께 인지도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출판기념회에서도 여느 정치인 같지 않게 처음으로 화환을 전시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으며 2월 말까지 교육감 공석으로 인해 어수선한 조직을 부교육감과 함께 이끌었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도 절대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는 등 초지일관 교육자로서의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펀드도 역시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투명한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였다.

▲ 홍순승 예비후보의 출마선언 때의 모습     ©한국in뉴스

홍 후보는 ‘홍순승펀드에 참여하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한지 이제 3주가 되었다. 세종시의 미래가 교육에 달려있음을 인지하고 정책선거로 승부를 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떠한 루머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우리아이 교육감」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하며 펀드 마감 소감과 함께 앞으로 다짐을 밝혔다.

이처럼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펀드 출시가 잇따르는 것은 후보자 입장에서는 선거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유권자들의 지지를 유도할 수 있고 유권자 입장에선 지지 후보에 대한 간접 후원이 가능한 방법으로 풀이되며,

또 이를 통해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후보에게 직접 정치후원금 낼 수 없는 교사나 공무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보겠다. / 특별취재반
 
[세종=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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