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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1속 1종의 희귀식물인 미선나무가 청마의 기운을 가득 담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봄을 알리고 있다.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에 위치한 푸른농원(대표 우종태)의 비닐하우스에 있는 미선나무들이 6일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을 알리고 있다.
 

열매가 부채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세계 희귀식물인 미선(美扇)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있으며 괴산군은 장연면 송덕·추점리와 칠성면 율지리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군락지 3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선나무를 군의 꽃으로 으로 삼아 미선나무 고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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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는 추출물에 항암과 항염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기업체에서 미선나무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한 화장료 조성물을 특허 등록하고 미선나무를 활용한 화장품, 향수, 한약재, 식품 등의 개발이 활발해 약용식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미선향 테마파크 조성, 미선나무 6차 산업화 추진 등 소득자원으로써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미선나무 명품 지역브랜드화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