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석명기)은 신학기에 맞추어 인터넷 통신 속도 개선 및 유해정보 차단 강화 등 학교 인터넷망을 고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 통신 속도는 학교 인터넷 사용량 및 경제성을 고려,
   ▲40Mbps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6학급 이하 185개교를 100Mbps로,
   ▲100Mbps~200Mbps 인터넷 회선 사용하는 301개교를 250Mbps로 증속하여

도내 모든 학교가 100Mbps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아 원활한 교수학습 지원 및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유해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차단 전용장비뿐만 아니라 인터넷 통신망에서 제공하는 유해정보 차단서비스를 추가하여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망 고도화로 원활한 교수학습활동의 지원뿐 아니라 신속한 유해사이트 차단을 통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최근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bps(mega bits per second)란 1초당 1백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 속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