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의장, "충북지사 후보 반드시 정하겠다"

[충북=한국in뉴스] | 기사입력 2014/03/01 [10:01]

윤여준 의장, "충북지사 후보 반드시 정하겠다"

[충북=한국in뉴스] | 입력 : 2014/03/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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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새정연) 윤여준 의장은 6·4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후보를 반드시 낼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윤 의장은 "17개 시·도 단체장을 모두 내겠다고 발표했던 방침엔 변함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의장은 "몇 분 염두에 둔 후보도 있다"면서 "아직 접촉단계까지 진행하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견을 전제로 "다수의 도민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이고 새정치연합이 구현하려는 이상에 근접한 인물이라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런 분을 찾지 못한다면 차라리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후보를 내는 것도 좋다"고도 했다.

이날 윤 의장은 "충북에서는 다음 달 7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겠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5개 지역에서 창당을 마치고 다음 달 말에는 중앙당을 창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새정연은 윤 의장(당연직)과 신언관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초대정책실장, 안형기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장진호 변호사 등 4명을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총선 출마경험이 있는 조용주 변호사는 사무처장, 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정연에 합류한 윤송현 청주시의원과 정정원 전 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사무처장은 공보담당, 은경민 대신의원 이사장은 정책팀장, 우성석 예람 대표는 대외협력팀장을 각각 맡았다.

윤 의장은 “새정치연합은 제3정당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거대 정당 2곳이 낡은 정치를 반복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이 생겨났고, 그것을 우리가 실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의 노선을 밝히기도 했다.

[충북=한국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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